코로나 이후 교육방식이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물리도 과거처럼 공학 과목들을 지원해야 하는 기초로 교육하는 것은 버리고, 대신 물리와 친숙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물리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2가지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1) 과제
문제 풀어내는 과제는 내지 않고 교재를 읽고 요약하는 과제를 낸다.
2) 시험
모든 시험은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한다.
원래 물리 교재는 주당 2시간 수업을 하려면 매주 예습 5시간에 복습 5시간을 한다는 가정 하에 편찬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물리 교재를 4년마다 바꾸는데 내년이 교재가 바뀌는 해입니다. 새 교재는 물리 이야기 책이나, 수식 없는 물리, 또는 물리학사 관련 책으로 선택하려고 합니다.